인간이 만든 최초의 소닉붐, 채찍

여러분은 채찍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게임과 서부영화를 즐긴다면 캐릭터가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일상생활에서 보기에 쉽지 않다.

유튜브, 인스타그램같이 SNS 상에서 여러 채찍에 대해 보여주는 사용자가 있다.

오늘은 채찍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자.

채찍이란

채찍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채찍은 무기의 일종으로 자루에 긴 채찍 끈이 달린 형태 이거나 회초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둔기 형태의 무기처럼 무기 자체의 질량으로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닌 순간적인 가속도가 더해진다.

실제 타격 부위는 매우 좁기 때문에 숙련도가 필요한 무기이다.

그냥 휘두르면 되는 것이 아닌 타이밍을 잘 맞추어 손목을 잘 써야 제대로 된 타격이 나온다.

채찍은 어디서 쓰이는 걸까

위에서 말했듯이 무기의 일종으로 각광받았었다.

하지만 숙련도가 없으면 큰 위력이 나지 않기 때문에 가축 몰이용으로 사용되었다.

전투에서는 채찍보다는 다른 무기가 더욱 이득이었기에 전투에서 사용된 경우는 극소수였다.

채찍은 주로 짐승이나 맹수를 조련하고 가축을 모는데 쓰는 도구였고 현대에서도 쓰인다.

다만 직접 가하는 것이 아닌 바닥을 치거나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이용하는 목적이었다.

그 외에도 고문, 형벌, 무술, 호신용 등 다양한 목적에 쓰인다.

채찍의 가장 큰 무서운 점인 위력

채찍의 구조는 위력 면에서 장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원주율의 원리에 따라 길이에 비례해서 말단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파동성을 이용해 수부의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말단에는 큰 속도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끝부분의 속도는 마하가 넘고 소닉붐이 들리게 된다.

이것은 인간이 최초로 만들어낸 음속 돌파이다.

요즘은 보기 힘든 채찍

작성자 본인은 살면서 채찍을 실물로 본 적은 없다.

SNS에서 소닉붐을 보여주는 쇼츠 영상으로 보거나,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 속에서 보거나, 게임 속에서 무기로 보거나 뿐이다.

인간이 만든 최초의 소닉붐이라는 것에서 흥미가 샘솟지만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아예 없다.

위험하기도 할뿐더러 일반인으로서는 사용할 용도가 전혀 없다.

여러분들은 채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